[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은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 데어리퀸(DQ)의 국내 총판 데어리퀸코리아와 가맹 인테리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어리퀸은 미국 내 인기 디저트·패스트푸드이자 '무중력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전 세계 70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이태원점, 홍대점, 엔터식스 강남점을 비롯해 오픈 당일 2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부산 서면점까지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가맹 인테리어 협약으로 집닥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인테리어 컨설팅과 함께 전국 파트너스 가운데 상가 인테리어에 특화된 시공업체를 선별 중개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양사간 협업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양사는 20일 오후 역삼동 소재 집닥 주식회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집닥 박성민 대표이사와 데어리퀸코리아의 존 박 대표가 참석했다.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데어리퀸과의 인테리어 협업을 위해 미국 본사 관계자도 집닥 본사에 직접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양사간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최근, B2B 인테리어 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국내외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많은 문의와 요청을 받고있다. 앞으로도 집닥과 뜻을 함께할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집닥은 1800여개의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스 관계를 맺고 누적 시공거래액 2000억원, 누적 견적수 14만건을 기록 중이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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