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컴바인넷과 공유주방 인테리어 협약…B2B 사업 영역 확장
2019-05-14 08:35:52 2019-05-14 08:35:52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집닥은 지난 9일 마이쉐프 운영사 컴바인넷과 공유주방 인테리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집닥은 시공업체 중개부터 사후관리까지 공유주방 인테리어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전국 집닥 파트너스 가운데 주방 인테리어에 특화된 시공업체를 선별 중개하며 차별화된 주방공간, 문화를 선보인다.
 
협약을 체결한 컴바인넷은 현재 IT 시스템 기반 배달대행 플랫폼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마이쉐프를 추가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마이쉐프는 배달에 최적화된 매장 형태로 비교적 좁은 면적에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갖췄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임대료를 포함한 고정비 절감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며 고객과 요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모두 상생 가능한 푸드테크 문화를 융성하고 있다.
 
최근 집닥은 르호봇 공유오피스와 작심 독서실 등 여러 기업들과 가맹점 인테리어 업무 협약을 맺으며 B2B 영역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공유주방, 허브 스테이션 개소 목표로 B2B 인테리어 서비스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집닥은 전국 1800여개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스 관계를 맺고 누적 시공거래액 2000억원, 누적 견적수 14만건을 넘어섰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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