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출범한 DGB금융은 8개의 계열사가 모여 창립 8주년을 기념했다. 창립기념 퍼포먼스 등의 전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DGB금융은 기념식에서 미래 금융을 주도하기 위한 많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OP ACE 혁신운동’ △신성장 동력 창출 △체계적인 인재양성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조직, 업무, 영업, HR, 성과·보상, 채널 등 6개 과제에 대한 50대 혁신과제를 사안별로 즉시 실행하고 상반기 관련 과제 도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디지털 & 글로벌 뱅킹 그룹’을 목표로 하는 DGB금융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달 프리미엄 브랜드 출범과 이를 적용한 복합금융센터 출범, 지역 금융권 최초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피움랩 6월 개소, 2019년 하반기 IM뱅크·IM#(샵) 신설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DGB금융은 8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 ‘DGB 키즈 드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오는 18일 개최되는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관련자와 아동 등 1200여명을 초청해 드론 체험, 요리 시간, 에어바운스,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태오 회장은 “창립 이후 8주년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널리 알리는 DGB가 100년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17일 DGB금융그룹 8주념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DGB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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