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G마켓과 옥션이 동시에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브랜드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가 올해 상반기 다시 한번 완판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자상거래업체 1위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7년 11월 G마켓과 옥션이 전사적 차원에서 함께 진행하는 쇼핑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행사는 가전, 식품, 패션, 가구, 여행 등을 아우르는 모든 카테코리에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제공하는 등 전례 없는 혜택을 자랑하며, 론칭 이후 연이은 흥행에 성공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진행된 '빅스마일데이' 행사 기간 누적 판매량은 무려 3200만개(3203만1248개)에 달했다. 또 4000여명의 판매자가 참여하고, 공식 스토어 수만 1만개가 넘어서는 등 역대급 규모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완판 행렬도 이어졌다.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판매한 '애플 에어팟'은 반나절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샤오미 로봇 청소기', '애플 아이패드', '밀레 독일 청소기' 등이 줄줄이 완판 행렬에 가담했다.
이러한 고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행사를 5월에도 추가해 연 2회로 확대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상반기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빅스마일데이'를 이용한 고객의 성별, 연령, 구매패턴, 취향 분석 결과를 올해 행사에 적용하는 등 통합 마케팅에 더 힘을 실었다. G마켓과 옥션이 대대적인 협공 작전을 통해 마케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식 오픈에 앞서 19일까지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특별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티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매일 G마켓과 옥션에서 다른 브랜드 인기 상품 모바일 쿠폰을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최상의 제품을 최대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역대급 쇼핑 기회를 제공하면서 홍수처럼 쏟아지는 수많은 행사 가운데 상반기 대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브랜드 할인 행사로 온라인 쇼핑업계의 할인 전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는 더 강력해진 혜택으로 상반기에 추가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하게 된 만큼 많은 소비자가 특별한 쇼핑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이 동시에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 이미지. 사진/이베이코리아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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