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LIG넥스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임직원 부모님들을 판교R&D센터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100여명의 부모님들은 첨단 국산무기 개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녀의 일터와 무기체계 홍보전시관을 직접 둘러보고 ‘100세 시대, 인생 3막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직원들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영상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장인, 장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이윤동 선임연구원(C4I 연구소)은 “바쁘게 돌아가는 연구개발 업무에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사위가 일하는 일터도 소개해 드리고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0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열린 부모님 초청행사에서 연구원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방위산업 특성상 군 격오지로의 장기출장 및 야근이 많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직원 가족들과의 일체감 강화를 위해 ‘패밀리데이’, ‘무비데이’ 등 가족초청 이벤트를 비롯해 사업장별로 어린이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이번 행사가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산업체 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보람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신뢰를 돈독히 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회사,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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