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시스템반도체 점유율 3%불과…경쟁력 대책 마련"
"팹리스·파운드리 육성과 인력 양성·핵심기술 개발 지원 역점"
2019-04-29 09:00:15 2019-04-29 09:00:15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스템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팹리스(Fabless)와 파운드리(Foundry)의 육성, 관련 인력의 양성 및 핵심기술 개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그 잠재적 역량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3%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할 첫 번째 안건인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면서 "오늘 회의에서 추가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과제 논의를 거쳐 곧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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