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KB금융(105560)지주 합정연수원에서 ‘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경영애로에 직면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료 창업강좌이다.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전문강사가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및 입지분석 활용방안, SNS를 활용한 사업장 홍보, 성공사업자 특강에 이르기까지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강의했다.
△창업전문가가 제공하는 1:1 현장 컨설팅 △투자전문가가 제시하는 자산관리 및 재테크 비결 △변호사와 함께 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 관련 법률 상담 등 개별 자문 공간도 제공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아카데미 수료자에게 최대 5000만원의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교육 수료증을 배부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전국 12개의 ‘KB 소호 컨설팅센터’와 여의도본점 내 전문가가 상주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 HUB’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1700건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에서 창업 준비와 사업장 운영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KB금융지주 합정연수원에서 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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