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면세 채널과 중국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9% 높은 16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견고한 중국 수요를 바탕으로 면세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확대 중이고 동시에 주요 브랜드 대부분이 상향 구매가 이어지면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브랜드 후에 이어 숨의 인지도 확대를 통해 앞으로 2~3년 동안 면세 채널과 중국 현지에서 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334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7%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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