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최성철 회장(한국할랄수출협회)
20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서는 최성철 한국할랄수출협회 회장과 함께 국내 할랄 푸드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최성철 회장은 "최근 3~4년 사이 국내에서 할랄이라는 단어 부상했다"라며 "전 세계 인구의 4분의1이 무슬림이고 시장 자체가 소비재로 이뤄져 있다보니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힌다"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09년 6350억 달러의 할랄 식품 시장 규모는 올해 2조5370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라며 "무슬림 국가들은 출산율도 굉장히 높아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최 회장은 "젊은 무슬림 사람들이 매운 맛에 빠져 불닭볶음면, 고추장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할랄 인증 자체가 관리체계가 정확하고 안전성 있는 제품으로 꼽히며 신뢰성을 얻고 있어 마케팅 측면에서 유리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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