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태국 뮤지션 더 토이스(The TOYS)가 오는 24일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19일 공연기획사 SNP 미디어 허브 코리아는 최근 한국에서 가수의 긍정적인 반응에 이번 내한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2018(MAMA 2018)'에서 더 토이스는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선보인 대표곡 '비포 레인(Before Rain)' 무대는 네이버 TV에서 1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국내에는 갓세븐 뱀뱀, 유선호 등이 그의 곡을 커버하며 알려졌다. 블랙핑크 리사역시 그의 곡을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최근 태국콘텐츠를 소개하는 한국인 크리에이터들도 영상에 그의 곡을 자주 활용 중이다.
그는 2016년 태국에서 '더 라이트(The Light)'라는 곡으로 데뷔, 17살 때부터 음악 을 시작했다. 현재는 작곡, 작사, 믹싱, 프로듀싱까지 맡아 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2015년 태국 전국 기타 챔피언을 차지할 정도로 기타연주 실력도 뛰어나다.
티켓은 SNP미디어허브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더 토이스 공연 포스터. 사진/워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