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14일 '찾아가는 자산관리 클래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산관리 클래스는 자산관리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은행 자산관리 서비스가 VIP 고객 위주로 제공되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경우 업무 중 은행 방문이 어려워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서비스를 출시했다.
교육은 ▲경제 환경과 재테크 전략 ▲주택청약을 활용한 내 집 마련 방안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 꿀팁 등 금융, 부동산, 세무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이어 1대 1 맞춤형 개별상담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으로 교육 수강인원이 10명 이상일 경우 거래 중인 기업은행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고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직원들의 사내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어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기업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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