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6·15공동위, 이달 말 금강산서 새해맞이 공동행사
2019-01-07 18:36:56 2019-01-07 18:36:56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남북 양측 6·15공동선언 실천위원회가 오는 30~31일 금강산에서 새해맞이 공동행사를 개최한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에 따르면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는 지난 5일 날짜 등이 포함된 공동행사 개최 의견서를 보내왔다. 남측위 관계자는 “남측위가 여러 유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먼저 제안한 내용”이라며 “북측위가 동의해옴에 따라 행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행사 기간 중 새해맞이 연대모임, 축하공연, 남·북·해외위원장 회의, 계층·부문·지역별 단체모임 등이 진행된다.
 
금강산 구룡폭포 전경.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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