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가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 여유국과 전략적 공동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하이난성인민정부 모초봉(毛超峰) 상무부성장을 비롯한 인민정부대표단과 관광의료투자 유치단 등 대규모 하이난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 하이난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협조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이난고려가기 국제여행사와 합작회사 설립을 통한 공동 마케팅과 관광교류 활성화가 주된 내용인 이번 협약으로 모두투어는 하이난과의 관광사업을 지속 확대·발전시키기로 했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은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의 국내 첫 파트너로 모두투어가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하이난을 비롯한 중국과의 관광교류가 다시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은 한해 평균 5만명 이상의 한국인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는 방문규모로 러시아에 이은 두 번째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오른쪽 다섯번째)과 모초봉 하이난 상무부성장(오른쪽 여섯번째)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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