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26일 2018 하반기 조직개편, 정기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순한 조직을 지향하고 새로운 형태의 유통구조 대응을 위한 목적이라고 모두투어 측은 설명했다.
급변하고 있는 여행시장에서 빠른 전략 수립과 일관된 운영을 위해 기존 3개 본부로 운영됐던 상품본부가 하나로 통합됐다. 기존 지역별 사업부(동남아 중국 일본, 미주, 유럽, 남태평양, 테마, 영남(기존 부산)상품)를 부문으로 격상해 기존의 확장성과 전문성은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략기획본부와 마케팅본부가 '전략마케팅본부'로 통합돼 전사적인 전략 수립과 지원을 강화한다. 영업본부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홈쇼핑, 소셜 등의 채널을 전담할 'e-커머스상품기획부'를 신설한다.
한편 근속기간을 비롯한 성과와 역량을 고려해 발표된 임직원의 전환배치와 보임에서는 공병길 상무 외 37명이 전환배치 또는 신규 보임됐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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