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최단 6시간 내에 현지통화로 받을 수 있는 ‘베트남 동(VND) 직접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동(VND) 직접 해외송금 서비스’는 베트남우리은행으로 직접 송금해 당일 송금 확인이 가능하고, 최단 6시간 내에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베트남 특화 송금 서비스다. 이는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점과 ATM 등을 이용한 다이렉트 해외송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일반 해외 송금수수료와 동일하며, 베트남우리은행 계좌로 받으면 중계수수료가 50% 우대돼 약1만원(VND220,000) 저렴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과 한국의 베트남 근로자들의 송금 수요를 파악해 특화 송금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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