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아시안뱅커 선정 '국내 1위 금융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재무상황 호평받아
2018-11-12 15:24:15 2018-11-12 15:24:30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아시아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최하는 'Strongest Bank 2018'조사에서 국내 1위(아시아태평양 29위) 금융그룹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KB금융은 국민은행을 포함해 12개 계열사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수익률 개선을 통해 자산건전성과 자본력 등 재무상황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KB금융은 지난 7월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단순히 자산 규모로만 평가하는 다른 조사와는 달리 영업이익 성장률, 리스크관리 역량, 자산건전성 등의 부문에서 투자자 및 전문가들이 경쟁력 평가지수 산출을 통해 체계적인 평가를 진행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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