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북콘서트, 인구학·HR 접목하며 상황리 마쳐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 교수 강연…인구구조 변화 후 청년실업·산업구조 예측
2018-10-25 15:47:14 2018-10-25 15:47:1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취업포털 사람인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인HR이 연 인사담당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람인HR은 24일 잠실 롯데시네마에서 ‘사람인HR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시간 동안 열린 이번 북콘서트에는 사람인의 기업고객인 인사담당자 300여명이 모였다. 사람인HR은 기업고객에게 현재 HR(인적자원)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구조의 변화’를 주제로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자는 저명한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로, 본인의 저서 '정해진 미래'를 바탕으로 콘서트를 진행했다. 인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청년실업·산업구조 등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HR이 당면한 과제와 미래에 대비하는 방법을 나눴다.
 
사람인HR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는 새로운 형식의 HR 강연인 북콘서트에 대해 흥미롭고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HR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거시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이사는 “인재를 채용·관리하는 HR에서 인구구조의 변화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기업고객을 모시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사람인 역시 기업 인사담당자분들과 같은 선상에서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HR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기업고객과 소통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24일 ‘사람인HR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모습. 사진/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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