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지구 B-1블록에 위치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단지내상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지상 1층 9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2억2600만원~2억7500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접수와 입찰은 오는 25일에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에 위치하며, 입점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한편 소사벌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566가구(전용 ▲83㎡A 334가구 ▲83㎡A1 42가구 ▲83㎡B 78가구 ▲83㎡B1 21가구 ▲83㎡C 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소사벌 택지지구는 최근 평택시 중심 생활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뉴코아아울렛과 CGV, 평택시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스타필드 안성'(2020년 완공 예정)도 가깝다. 사업지 주변에 통복천·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 등이 위치하고, 단지 옆에는 비전중교가 있다.
또 지난해 개통된 SRT 평택·지제역을 통해 강남 수서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과 브레인시티(예정)도 지척에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사용될 수 있다. 입주 역시 2019년 3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가는 566세대의 고정수요를 갖추었고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세대당 점포 면적이 0.56㎡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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