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리용호 뉴욕회동 "정상회담·비핵화 논의"

폼페이오, 트위터에 관련 사진 공개…"매우 긍정적인 만남"

[뉴욕=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회동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과 추가 비핵화 조치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 외무상과 회동한 사실을 공개하고 “매우 긍정적인 만남이었다”고 평가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다가올 2차 정상회담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후속 조치들을 논의했다”며 “많은 일들이 남아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만나고 있다. 사진출처/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뉴욕=이성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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