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는 13일 “남북 정상회담 실무회담을 내일 판문점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소는 판문점에서 하지만 시간과 참석자는 비공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회담이 끝나고 회담결과 중 공개할 수 있는 것은 사후 공개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회담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면서 “회담 종료 후 방북 취재단을 선발한다. 그 중 일부는 일요일 선발대로 방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제40차 남북군사실무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이 북측 수석대표단과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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