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이승주 개발 부사장 영입…LG화학 출신 CMC 전문가
바이오베터·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해외 임상 위한 CMC 강화 차원
2018-08-07 09:39:38 2018-08-07 09:39:38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알테오젠은 7일 적극적 글로벌 임상을 위해 LG화학의 바이오시밀러 및 화학·제조·품질관리(CMC) 전문가 이승준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승주 부사장은 지난 27여년간 LG화학에서 단백질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연구를 주도했으며, LG생명과학연구소 항암면역연구센터에서 기반기술 팀장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기반기술 개발을 총괄했다. 이후 바이오연구센터장으로 바이오시밀러, HA제품, 1세대 바이오의약품, 바이오베터 플랫폼 연구개발 등을 총괄하고 임상 시험을 위한 cGMP 및 CMC 등을 연구해왔다. 
 
특히 엠브렐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시 일본 및 국내 허가를 주도하고, 에이프로젠 재직 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허가를 얻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바이오의약품 심사지원단 자문위원 및 오송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장비구축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부사장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그 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회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출에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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