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수주 목표치 7조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올해 신규 수주는 9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5.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주가 회복되는 한편 유화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가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오 연구원은 “유화는 지난 2016년 이후 시황 둔화 구간에서도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이익 창출이 가능했다”며 “연결 영업이익의 13%를 기여해 실적 변동성을 줄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주가 수준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며 “저점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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