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비용 증가 부담감에 약세
2018-07-26 10:34:02 2018-07-26 10:34:02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NAVER(035420)가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악화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1.88%) 빠진 7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는 이날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636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사상 최대치였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감소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증가 부담은 지속될 전망이다. 블록체인, 핀테크 등 신기술 인력 확보 및 라인 페이 사업 강화를 위한 사용자 인센티브 확대 제공으로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