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IB 약진에 수익원 다변화-이베스트투자
2018-06-29 09:04:04 2018-06-29 09:04:04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투자은행(IB) 약진으로 수익원이 더욱 다변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1689억원으로 지난해대비 28.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이 증가한 것은 맞지만, 타 부문의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부동산투자에 있어 보유보다 셀다운(재판매)을 우선시하는데 지난달 수주한 딜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만 1조원 수준의 셀다운이 진행될 예정이고, 하반기 1조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전통적 IB를 제외한 비전통적 IB영역에서 올해 총 1000억원의 IB수수료 수익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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