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시에스(189690)가 2018년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이하 GCS)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GCS 사업은 국내 SW 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해 국가 경쟁력과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국내 역량 있는 중소 중견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회사 측은 GCS 선정 과제였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이폼 서비스 플랫폼인 ‘이폼사인(eformsign)’ 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예정된 목표를 성실히 이행한 것이 이번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폼사인은 기업에서 발생되는 모든 종이문서를 누구나 쉽게 전자문서로 만들어서 바로 비즈니스 업무에 활용하고 안전한 보관까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이다. 현재 일본, 싱가포르,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음성 사용자 경험 기반의 지능형 전자문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연간 1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를 위한 행동뿐 아니라 다양한 서식 작성까지 음성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세계 최초의 지능형 이폼 플랫폼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이사는 “향후 2~3년 내에는 음성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개인의 일상을 넘어서 비즈니스 업무 영역까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글로벌 전자문서 시장 선점과 전 세계 기업의 페이퍼리스 환경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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