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전기료 인상 없다' 발언에 약세
2018-06-27 09:17:49 2018-06-27 09:17:49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전기료 인상은 하지 않겠다고 시사하자 한국전력(015760)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보다 900원(2.61%) 하락한 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김종갑 한전 사장은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전의 적자는 견딜만한 상황"이라며 전기요금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어 김 사장은 "일단 (전기요금 인상 전에) 한전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전부 해보자는 생각"이라며 "하반기 원전 가동률이 높아지면 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낳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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