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357.88에 거래를 마쳤다. 5.33포인트(0.23%) 내린 2351.89로 출발한 코스피는 줄곧 약세를 나타냈지만 장 후반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101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0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12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7% 올랐고 건설업과 증권도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섬유의복과 기계, 운수창고, 서비스업, 종이목재도 1% 이상 올랐다. 통신업과 전기전자, 의약품은 1% 넘게 떨어졌고 보험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5.73포인트(0.69%) 오른 83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0억원, 1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97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8원(0.88%) 오른 1117.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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