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BNK투자증권은 21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체계결빙 테스트 통과로 수리온의 안정성 논란을 불식시켰다며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익상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리온의 체계결빙 시험 결과 모든 기준의 충족과 운용능력 입증을 최종 확인했다”며 “향후 육군으로의 공급 재개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한국항공우주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43.0% 증가한 2조9624억원, 영업이익은 2195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는 “수리온 2차 잔여 헬기와 3차 사업의 신규헬기, 상륙기동헬기 등의 인도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5.3% 급증한 7373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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