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웅제약, 나보타 FDA 승인 지연 소식에 하락
2018-05-17 09:28:35 2018-05-17 09:28:35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보툴리늄 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지연 소식에 하락세다. 
 
대웅제약은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7% 빠진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는 전일 FDA로부터 나보타의 허가 승인과 관련해 자료보완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나보타의 승인은 최소 9개월가량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승인시점이 연내에서 2019년까지 지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약가치에 대한 재고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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