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이마트24는 지역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상품은 꽃에이드 3종으로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꽃에이드 3종은 벛꽃·장미·유자에이드이며 총 30만개 물량으로 봄시즌에 한하여 운영된다. 가격은 1500원이다.
이마트24가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상품개발에 나선 이유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상품차별화로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꽃에이드 3종을 함께 개발한 중소기업은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우포의 아침이다. 우포의 아침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막걸리, 양파껍질차, 건강즙 등이 대표 상품이다.
우포의 아침은 국내 농산물의 상품 생산 노하우를 활용했으며 이마트24는 상품기획과 가맹점을 통한 상품 매출 증대에 초첨을 맞췄다. 특히 꽃에이드 3종 패키지 디자인에 시구를 적용해 상품력을 강화했다.
이마트24는 지역 중소기업과 추가로 공동개발해 시즌별 한정 음료, 건강 콘셉트의 음료, 한방 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영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지역 중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상품 홍보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마트24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해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중소기업과 함께 꽃에이드 3종을 출시했다. 사진/이마트24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