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넷마블은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낸 박성훈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신임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박 대표의 합류로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박성훈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권 대표는 기존 게임사업을, 박 내정자는 전략·투자를 맡을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난 2월26일 박 대표를 신임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CJ 미래전략실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카카오에서 최고전략책임자,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했다.
넷마블은 박성훈 전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사진/넷마블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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