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남부 지방에서 낮 기온이 20도 중반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될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 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 지방 중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 범위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9도, 인천 16.1도, 수원 15.8도, 춘천 14.4도, 강릉 19.5도, 청주 15도, 대전 13.4도, 전주 14.2도, 광주 14.8도, 대구 14.6도, 부산 15.7도, 울산 16.7도, 창원 13.9도, 제주 16.1도 등이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보다 5~7도 가량 높은 16~26도로 포근하겠다. 남부 지방 최고 기온은 20도 중반대까지 상승하겠다. 서울 최고 기온은 20도, 대구는 25도로 예상된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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