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8~9월 중에 개최될 제2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의 보조사업자로 문화공방 디케이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자 선정은 지난 2월14일부터 3월2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이뤄졌으며 1차 서류 전형과 2차 발표 심사를 거쳤다.
심사위원들은 행사에 대한 이해도와 목적 부합성, 사업 추진 전략의 적정성, 수행 단체의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김세용 새만금개발청 복합도시조성과장은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문화공방 디케이비와 함께 유목민의 삶을 축제로 즐기고 이를 통해 새만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멋진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을 국제 문화 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미래도시 새만금을 상징하는 캠핑형 축제로 작년에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 6월 2~4일까지 3일간 열린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현장. 사진/새만금개발청
세종=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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