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씨젠(096530)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 초반 3%대 강세다.
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3.74% 오른 3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이 올해 Allplex의 고객사 및 신제품 출시 본격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Allplex 고객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추세는 올해 더 가팔라질 것"이라며 "지난해 Allplex의 고객 수가 전년대비 290개 늘어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2017년 프로젝트100 추진으로 둔화됐던 신제품 출시 속도도 올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제품 라인업 신규 보강으로 매출액 뿐만 아니라 수익성에서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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