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아파트에 자사의 부동산종합서비스 ‘디앤서(D.Answer)’를 처음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전용 59~84㎡, 총 1135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다. 단지는 민간임대(뉴스테이)로 연 2%이내 임대료 상승제한이 적용되며 임대의무기간이 8년 동안 보장되는 특장점이 있다.
디앤서는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해 복잡하던 임대차 관계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오픈 플랫폼 서비스까지 도입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게끔 장을 마련했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는 임대·임차인 관리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임차인은 디앤서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계약현황에서 계약일자와 재계약 기간 등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과금관리를 통해 임대료와 공과금, 보증금수납내역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공간·강좌예약, 재능기부신청, 물품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입주민설문과 1대1상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 주거서비스, 마을공동체 구성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앤서는 대우건설이 이달 초 론칭한 부동산종합서비스다. 지난해 2월 건설업계 최초로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대우건설의 디앤서는 종합서비스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오픈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과의 직접소통이 가능한 장을 마련했다. 부동산종합서비스는 기업이 개발·분양·임대·관리·중개·금융 등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의미한다.
디앤서는 임대·임차인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지만 향후 협력부동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실정보공유, 임차신청관리 등 확장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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