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
태영건설(009410)은 광교신도시에 건립 중인 경기도 신청사가 국내 최초 제로 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3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종합청사 기본계획’ 수립 이후 22년 만에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신축되는 경기도 신청사(지상 22층/지하 4층)는 연면적 약 14만8000㎡ 규모의 대규모 건축물이다.
경기도 신청사에는 다양한 녹색건축설계기법과 최신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돼 공공청사 국내최초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신천사는 창면적 최적화, 고성능 단열재(페놀폼 보드), 로이삼중유리 적용 및 유리 태양열취득률(SHGC) 성능향상 등을 통해 건물부하를 적극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천장복사 냉·난방방식 적용, 대온도차 냉수공급을 통한 반송동력 절감, 고효율 LED 조명기기 적용 등을 통해 에너지소요량도 최소화 했다.
태양광·지열·집광채광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적용으로 녹색건축물 구현 및 에너지 자립률 60.54%를 달성했다.
태영건설은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3등급 및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신청사 메인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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