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40만주 매입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금액 기준 2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결정으로 더존비즈온의 자사주는 기존 120주에서 40만120주로 확대된다.
회사가 취득하게 될 자사주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 기준 주당 4만9900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다. 장내 직접 취득을 통해 매입하며, 신한금융투자에 위탁해 3개월 내에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더존비즈온은 모든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으로 연결 기준 매출액 2056억원, 영업이익 517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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