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경가전기업 코웨이는 지난 18일부터 2박3일 동안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있는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 자녀 40명을 초청해 '코웨이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물·공기를 주제로 한 코웨이 과학캠프는 코웨이의 비즈니스 정체성과 가치를 가족들에게 전하고 과학적 사고를 통한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기업문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연 2회 초등학생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과학캠프는 '공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를 견학하며 부모님이 하는 일에 대한 공감을 높이고, 공기 중 미세먼지 관찰, 코웨이 헤파필터를 통한 오염물질 제거 등 체험학습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공학교육 단체 '공학멘토'와 함께 공기청정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이 있었다 공학멘토와 기초 코딩 교육을 받은 뒤, 공기청정기를 만들고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진로 멘토링이 진행됐다. 조별로 로봇 공기청정기를 설계해 실제 공기질 개선 효과를 측정했다.
사진 제공=코웨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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