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환경가전기업 코웨이가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등 다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12년 연속 디자인상을 받게 됐다.
올해 21회째인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굿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수상작에 '핀업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코웨이 트러스트 라운지'는 코웨이 내부 임직원들의 휴식·회의 공간이자, 외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특별 공간이다. 코웨이 트러스트 라운지는 국내를 대표하는 물기업 코웨이의 기업 정체성과 방향성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파란색을 주요 색상으로 활용한 점과 기업 이미지를 시각적, 상징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이번 어워드에서 코웨이는 멀티액션 가습청정기 IoCare(APMS-1516E), 나노직수 정수기(P-5600N) 등 9개 제품과 AIS(아이스) 브랜드 디자인을 포함해 총 10개 디자인으로도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의 박응규 BX(Brand Experience) 디자인팀장은 "그동안 코웨이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생활 전반을 케어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Best of Best를 수상한 '코웨이 트러스트 라운지'. 사진=코웨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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