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배당락 영향에 고배당주 줄줄이 약세
2017-12-27 09:12:34 2017-12-27 09:16:15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배당락일 영향에 고배당주가 약세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S-Oil(010950)(-4.42%), 기업은행(024110)(-3.51%), 메리츠종금증권(008560)(-3.71%), 두산(000150)(-4.42%), SK텔레콤(017670)(-3.42%) 등이 크게 밀린다.
 
이날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로, 이들 기업에 투자해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지난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수 포지션을 유지했어야 한다. 통상 배당락일에는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짐에 따라 예상 배당액에 비례해 시가총액이 줄어든다. 고배당주는 배당투자 목적의 단기 수요로 유입된 자금이 일시에 빠져나가 주가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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