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이 불여일견
출연 : 문서진(토마토투자클럽) / 백두희 차장(SK증권 경기PIB센터)
20일 방송된 '백문이불여일견'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 VS. 티슈진'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시장에서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스위스 제약사와 5000억원대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지만,
티슈진(950160)은 일본 제약사와 진행하던 인보사 기술이전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며 급락 마감했다.
이번 이슈가 제2의 한미약품 사태로 이어질 지 시장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문서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안전에 대한 결격 사유나 임상 실패가 아닌 만큼 악재가 더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두희 SK증권 차장은 "제약·바이오주들은 제품이 출시되기 전 기대감에 의해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며 "인보사 기술 수출에 빨간불이 켜진 만큼 시장 흐름을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내증시 주요 이슈에 대해 두 전문가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백문이불여일견은 평일 오후 2시15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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