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영예
2017-12-20 11:13:13 2017-12-20 11:13:1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시에스(189690)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포상제도는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인력 관리 우수 일터,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일터,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3개 분야에서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을 심사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포시에스는 여성인력 관리 분야에서 제도 운영의 우수성과 모범이 됨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포시에스는 ‘워킹맘 CEO’인 박미경 대표이사의 공감과 이해에 기반, 여성인력 육성과 고용 유지 및 여성인력 활용을 뒷받침하는 여러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여성 CEO의 의지로 적극적인 여성인력 채용 및 관리, 공정한 인사관리 제도, 야근 없는 기업문화,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배려, 직원의 가족까지 생각하는 가족형 복지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일과 가정이 행복하게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은 필요한 경우 시차 출퇴근제와 단축근로제를 이용할 수 있고, 임신 중인 직원은 2시간 조기퇴근과 태아 검진 시간을 보장받는다. 또한 출산휴가 3개월, 육아휴직 12개월 전체 기간을 사용하고 복직하는 비율은 100%에 달한다.
 
현재 포시에스는 IT 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근로자의 약 33%가 여성이며, 능력 위주의 평등한 인사고과를 기반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은 약 40%, 평균 근속 연수는 12년을 웃돈다.
 
박미경 대표이사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일과 생활의 균형,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 경력단절 예방, 양성평등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노력을 인정받는 상이기에 큰 기쁨과 감사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직원 가족이 행복해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임직원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포시에스는 직원 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매년 정기적인 가족 초청 행사, 다양한 복지정책, 가족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여성인력 관리 분야에서 제도 운영의 우수성과 모범이 됨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포시에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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