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오면서 카드사들이 전국 주요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및 렌탈을 최대 6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은 12월부터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신한카드는 결제시 스키장 리프트, 렌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곤지암리조트는 5인까지 현장 10%, 온라인 예약시 20% 리프트 할인을 비롯, 렌탈 10%를 단독 제공한다.
리프트는 성수기 기준 대명 30%(4인), 무주 20%(4인), 지산 30%(4인), 엘리시안 강촌 30%(4인, 매주 수요일 레이디카드 결제시 리프트권 1+1 이벤트 진행), 하이원 30%(4인), 오크밸리 주중 30,주말 25%, 매주 월요일 45%, 용평 25%(4인), 웰리힐리 30%(4인), 알펜시아 25%(4인) 할인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에서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 KB국민카드(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명 비발디파크 30%, 무주 덕유산 리조트 20%, 용평 리조트 25~50% 를 할인해주며 렌탈은 최대 60%까지 할인해준다. 눈썰매장, 스키강습, 곤돌라, 사우나 등 스키장별 부대시설도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BC카드도 전국 11개 스키장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엔BC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렌탈권 등 구매 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야간 리프트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카드는 본인포함 4인까지 최대 60%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오크밸리, 휘닉스파크, 용평, 무주, 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비발디, 알펜시아 등 8개 주요 스키장에서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부 스키장에서는 특정요일에 리프트권 50% 할인 또는 1만원 등 특별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카드는 스키장 할인은 물론 겨울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호텔스닷컴에서 NH농협카드로 예약 시 최대 1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NH농협카드 채움스케치에서는 익스피디아 호텔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하나카드의 경의 경우 전국 주요 6개 스키장에서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리프트·장비렌탈·스키강습·눈썰매·수영장·사우나·퍼블릭골프 등에 대해 손님 본인과 동반 3인까지 10~6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비발디파크에서는 12월 한달 동안 리프트(각 시간대별 리프트 단일권 중 택1)와 장비렌탈을 패키지로 하여 본인회원에 한해 3만5000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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