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출시일정을 공개한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출시일정 공개와 함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면서 "출시가 예정된 내년 1월은 경쟁작이 부재하기 때문에 수요가 집중될 것이고, 기존 출시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들의 높은 초기 매출을 감안할 때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평균 매출액을 8억20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 직접 출시를 통해 축적한 운영능력을 기반으로 퍼블리셔 없이 직접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흥행할 경우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며 "또한 순차적인 해외 진출이 예정돼 있어 실제 매출액은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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