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KCC(002380)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TV 광고가 유투브 조회수 14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방영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유투브 조회수 14만건을 돌파했다. 이번 광고는 건조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화재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데다 국내에서도 지진 등 자연재해가 왕왕 발생해 그로 인한 화재 및 인명피해와 같은 2,3 차 사고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안전한 제품’을 아버지의 목소리를 통해 표현해 냈다.
이번에 방영을 시작한 ‘KCC 가 지킵니다' 편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기업이라는 테마로 화재에 취약한 건물과 장소에서도 안전하게 지켜주는 무기단열재와 내화도료를 소개한다. 전통 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한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전통시장의 대형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무기단열재를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인재를 막아 피해를 줄 일 수 있고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시장에서 가족을 위해 위험해 보이는 불 앞에서 일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애를 전달하고, 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데 KCC 가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노력한다는 점을 담아냈다.
이번 광고에는 KCC 의 무기단열재나 내화도료 제품이 등장하지 않는다. KCC는 일터에서, 일상에서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만으로도 시청자들이 느끼는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 을 KCC 제품과 함께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의 이야기를 인간중심의 제품들과 함께 풀어내 공감 있게 전달하려 노력한 것” 이라며 “우리 삶의 가치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에너지 세이빙과 친환경, 고기능성 중심으로 더욱 좋은 제품들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KCC가 새롭게 선보인 TV 광고 'KCC가 지킵니다'. 사진=KCC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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