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하는 '제11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 활동을 15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100여명 규모의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단'을 구성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단은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외된 취약계층을 방문해 김장김치 나누기,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대청소, 빨래 등의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겨울철 가스, 보일러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가스안전요원과 보일러 전문가도 참여한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사내 참여 희망자가 많아 봉사 인원을 선발해야 할 정도로 인기"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작게나마 사회의 그늘에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온도가 조금 더 따뜻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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