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공연 ‘단란한 쫑파티 2017-2018’의 추가 라인업이 발표됐다.
26일 루비레코드는 오는 12월31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 라이프앤타임과 솔루션스 등 총 7팀의 명단을 새롭게 공개했다.
‘단란한 쫑파티’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은 기획 공연이다. ‘한 해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해의 첫 공연을 함께 하고 싶다’는 취지 아래 매년 12월31일 저녁에 시작, 새벽까지 진행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라인업에서 주목할 만한 뮤지션은 재즈에 정체성을 두고 팝,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의 색채로 소화하는 선우정아, 한 장의 정규 앨범 ‘LAND’로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는 ‘라이프 앤 타임’, 최근 EP앨범 ‘Thumbs Up’으로 댄스팝의 영역까지 확장해나간 ‘솔루션스’가 있다.
또 음원강자로 올라서며 ‘고막남친’이란 칭호가 붙은 최낙타, ‘선을 그어 주던가’를 발표하며 20대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슈퍼루키 1415, 자전적 경험과 흔한 주변이야기들을 들려주듯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그_냥, 싱글 ‘같은 제목, 다른 노래’로 차트 상위권에 포진한 싱어송라이터 듀오 ‘위아영’ 등도 포진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신현희와김루트, 몽니, 소란 등 일부 라인업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올해도 새벽까지 이어지는 라이브와 뮤지션이 직접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라인업에 이어 다음에 공개될 아티스트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단란한 쫑파티 2017-2018’ 포스터. 샤진제공=루비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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