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영풍문고 홍대점이 홍대만의 특색 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13일 영풍문고에 따르면 이번 버스킹 공연은 ‘재미있는 피아노 시리즈’의 저자 뮤지션 이지연과 인디 싱어송라이터인 뮤지션 최태준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대점 매장 내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오픈한 홍대점의 ‘북스앤컬쳐(Books and Culture)’라는 개점 콘셉트에 맞춰 마련됐다. 서점 측은 “서점에서 책과 커피, 쇼핑에 이어 음악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이번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뮤지션에게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를, 고객에게는 책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홍대점은 앞으로도 버스킹 공연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지속할 예정이라고 서점 측은 전했다. 공연에 관심이 있는 뮤지션들은 영풍문고의 '버스킹플레이'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신청할 수 있다.
영풍문고 홍대점 버스킹 관련 포스터. 사진제공=영풍문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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