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3도 기울임으로 착즙 효율을 증대하고, 기존보다 용량을 늘린 대용량 원액기 ‘휴롬엣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휴롬엣지의 가장 큰 특징은 3도 기울어진 틸팅 드럼을 적용한 것이다. 드럼 내부 바닥이 3도 기울어져 있어 착즙 후 주스가 드럼 내에 고이지 않는다. 사선으로 된 회전 브러시는 드럼 바닥, 벽면을 쓸면서 회전해 착즙한 주스를 남김없이 배출하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 드럼보다 20% 커진 600ml 용량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착즙해 보관하기 용이하다.
업그레이드 된 듀얼호퍼는 재료의 형태나 크기에 따라 두 개의 투입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재료 투입에 최적화된 경사도를 두어 더 쉽고 편리한 투입이 가능하다.
나선형 구조의 스크루는 고강도 울템을 사용해 재료를 지그시 힘 있게 눌러줌으로써 채소·과일의 영양소를 남김없이 짜내며, 43rpm으로 저속 회전해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파괴와 산화를 방지했다.
휴롬엣지 색상은 다크네이비, 딥와인 두 가지다. 이 제품은 온라인 전용 모델로 휴롬몰을 비롯해 국내 주요 오픈마켓과 종합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가는 37만9000원이다. 휴롬엣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11번가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홈스마트 멀티 다지기를 증정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엣지는 기존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변화를 준 제품으로 편의성과 착즙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휴롬엣지. 사진=휴롬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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