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9월 국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총 4만26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쉐보레의 2018년형 올 뉴 말리부. 사진/쉐보레
국내시장 판매량은 899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6.1% 감소했다. 말리부는 2190대가 팔려 전년동기 대비 44.8% 감소했으며 스파크 판매량도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한 3396대를 기록했다. 트랙스는 1213대가 판매되며 지난해보다 39.4% 증가했다.
수출은 3만1273대로 0.8% 증가했다. 준중형승용차는 37.9%, 소형승용차는 24.2%, 레져용차량(RV) 11.9% 증가한 반면 경승용차 17.7%, 준대형 승용차는 58.9% 감소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재편된 소형 SUV 시장에서 트랙스가 계속해서 선전하며 특별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고 있다”며 “10월은 고객에게 최대의 혜택을 드리는 한국지엠 출범 15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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